소변에 거품이 계속 생긴다면 단백뇨일까?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생기면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품만으로 단백뇨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소변 줄기가 세거나 변기 물과 부딪힐 때,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때도 거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두 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지, 반복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거품의 양보다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거품은 대개 금방 줄어듭니다. 반면 거품이 자주 생기고 한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면 소변에 단백질이 섞이는 단백뇨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뇨는 신장 질환 외에도 발열이나 격한 운동 뒤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한 번의 관찰만으로 원인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발목이나 얼굴이 붓거나 소변량이 달라지는 증상이 함께 있으면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의료기관에서는 소변검사로 단백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혈액검사나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전에는 격한 운동을 피하고 평소처럼 수분을 섭취하는 편이 좋습니다. 거품이 반복된다면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부종이나 혈압 변화가 있었는지 기록해 진료 때 알리면 도움이 됩니다. 눈으로 보이는 거품만으로 자가진단하거나 물을 과하게 마셔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거품이 생겼다가 금방 없어지면 괜찮나요?
일시적이라면 소변 줄기나 수분 상태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검사를 받아 확인하세요.
단백뇨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초기에 특별한 불편이 없을 수 있어 건강검진에서 소변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